엊그제 양잔디, 조선잔디의 차이점에 대해서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봤지요
또 새롭게 안 사실인데
캐디님 말씀처럼 각 잔디별로
볼을 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어요
한국잔디는 한국잔디류, 버뮤디그래스,
하이브리드 버뮤다그래스가 있다고 합니다.
양잔디는 켄터키블루그래스,
퍼레니얼라이그래스, 톨페스큐,
파인페스큐류, 크리핑벤트그래스가 있다고해요
한국형잔디(조선잔디) 의 특징은?
1. 조선잔디는 잎이 뻣뻣하고 넓어서
잔디 위에 볼이 떠 있는 경우가 많음.
2. 조금 쓸어 치는 스윙을 구사하는 것이 유리하고
클럽 페이스의 정확한 스윗 스팟에 맞추지 못하더라고
어느정도 비거리를 확보 할 수 있음.
3. 양잔디에 비해 잔디 밀도가 높지 않아
미스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음.
》》》 그래서 다운스윙의 최저점이 일정하지 않은
초보 골퍼는 조선잔디가 편하다고 느낄수 있대요
4. 그런데 내한성이 약해서 겨울에는
잎이 누렇게 변하게 되고 잎에 탄력이 없어져서
공은 지면에 닿아 있는 듯 하여
공을 띄우기가 어려워 질수 있음.
양잔디의 특징은?
1. 잔디 밀도가 치밀하고 잎이 얇고 짧아서
공이 지면과 상당히 붙어 있음.
2. 두꺼운 샷이 나온다면 잔디의 저항이
커져 비거리 손실이 많음.
3. 공과 클럽헤드 사에에 풀이 잘 끼지 않아서
스핀량이 많아지고 정확한 거리를 보낼 수 있음.
》》》 그래서 양잔디는 볼을 정확히 맞히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임팩트 순간 헤드스피드를
높여야하며, 확실한 다운블로 샷을 구사해야한대요
4. 잔디가 더욱 짧게 다듬어진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도
토핑과 뒤땅을 치는 실수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볼을 정확히 맞히는것이 중요함.
그린에 주로 사용되는 품종인 벤트그래스는
잔디 중 가장 품질이 좋은 품종으로
잎의 너비가 매우 가늘어 밀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래요.
재생 능력도 좋고 깎기 높이를 최대로 낮춰
볼의 빠른 구름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관리 비용이 많이 들며 특히 고온 다습한
한국의 여름철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라
몇몇 골프장에서만 페어웨이에 벤트그래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엄청좋은덴가바요~^^)
러프에서 주로 사용되는 페스큐는 잎이 길게
자라고 밀도가 높아서 잡초처럼 보인대요
(ㅋㅋㅋ 잡촌줄알았는데 ㅋㅋㅋ)
페스큐 잔디에 공이 빠지면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서
깊은 페스큐 러프에서는 그린에 볼을 올리는 것보다
러프 탈출을 첫 번째 목표로 해야 하며
어드레스에서 체중을 왼발에 70% 이상 싣고
날카로운 다운블로 샷을 해야 한대요!!
진작 알아볼껄 ~ 아쉽네요 😑
엊그제 러프에서 ㅡㅡ뱀샷 날렸는데 ㅠㅠ
그리고 이걸 알아보면서 골프잡지나 유투브에서
공통적으로 당부하는게 있더라구요.
정상적인 플레이 상황에서 생기는 디봇이나
피치 마크는 어쩔수없지만 그린 위에서 골프화를
끌거나 뛰는등 그린을 손상하는 행동이나
연습 스윙을 하며 필요 없는 디봇을 만드는 행위
등은 하지 않아야 하는게 골퍼가 갖춰야할 자세이고
예의라고 해요.
전 그간 캐디님들의 일종의 직업의식정도라 생각했는데
이런 행동들은 골퍼에 의한 불필요한 잔디 손상의
피해는 결국 골퍼에게 돌아온다는 점을 골퍼 스스로가
인식하고 디봇이 생기면 떨어져 나간 뗏장을 단순히
디봇 위에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뗏장을 꼼꼼하게
밟아 주는등 골프장에서 골퍼로써 자세도
앞으로는 익히고 지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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